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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관광

주상절리대

주상절리대

무등산 주상절리대

무등산은 산세가 웅대해 성산으로 알려져 있다. 백제 때는 무진악, 신라 때는 무악, 고려 때는 서석산, 그밖에 무정산·무당산·무덕산 등으로도 불렸다. 해발 1,187m인 무등산은 증심사, 원효사, 충장사, 의재미술관, 가사문화권 등 광주를 상징하는 문화와 예술 혼을 간직한 유적들이 산재해 있다. 그래서 광주를 이야기 할 때 무등산을 빼놓고는 이야기 할 수가 없다. 특히 무등산 정상에 위치한 서석대와 입석대는 주상절리대로 천연기념물 465호로 지정되어 있다. 주상절리대는 용암이 지표 부근에서 냉각되면서 물리적 풍화에 의해 형성된 중생대 백악기 화산활동의 산물이다. 20m가 넘는 40여개 남짓한 돌기둥이 솟아 있는 주상절리대는 마치 그리스 신전과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한반도에서 고산지대에 위치한 주상절리대는 무등산 주상절리대가 유일하다.



옛길

옛길

무등산 옛길

무등산 옛길은 무등산 아래 광주, 화순, 담양사람들이 신작로가 생기기 이전 광주를 중심으로 삶의 터전을 일구며 살아가면서 자연스럽게 소통하던 길이다. 현재 복원된 무등산 옛길은 산수동에서 원효사를 거쳐 서석대로 이어지는 길로 수지사 입구에서 청암교에 이르는 사색할 수 있는 길, 청풍 쉼터에서 화암마을 옛 주막터까지 시인 김삿갓이 화순 적벽을 찾아 갔던 길, 화암마을에서 충장사까지 담양 화순 사람들이 광주로 장을 보러 다니던 길, 충장사에서 원효사까지 옛 산장을 찾아가는 길 등이다. 이 길 외에도 화순 이서나 동복 사람들이 광주를 넘나들던 장불재 길이 있다. 옛 조상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무등산 옛길은 생활의 길을 넘어 건강의 길, 여가의 길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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